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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31일 KBS뉴스광장-설 앞두고 젖소가 한우로 둔갑
등록일 2005.02.01 조회수 9335 댓글 0
안녕하십니까? 코젠바이오텍입니다.

코젠바이오텍은 KBS의 의뢰를 받아 사골과
갈비에 대한 한우판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였으며, 2005년 1월 31일 저녁 8시 KBS뉴스광장에
'설 앞두고 젖소가 한우로 둔갑' 의 제목으로
보도되었습니다.

KBS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해당 기사를 검색하실
수 있습니다.
http://news.kbs.co.kr/news.php?id=688662&kind=p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가짜 한우, 특히 젖소가
한우로 둔갑한 것들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황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설대목을 앞둔 축산물 도매상가.

점포마다 진짜 한우만을 판다며 손님 끌기가 한창입니다.

⊙판매업자: 한우에요. 드셔보세요.

⊙기자: 한우예요?

⊙판매업자: 명함 드릴게요.

⊙기자: 여기 걸려 있는 것 다 한우예요?

⊙판매업자: 예.

⊙판매업자: 8천 원.

⊙기자: 킬로예요?

⊙판매업자: 아니, 한 근에...

⊙기자: 하지만 진짜 한우를 구별해 내기가 일반인들에게는 결코 쉽지 않습니다.

⊙김화중(서울시 면목동): 한우 갈비라고 해서 할머
니 드린다고 그랬더니 좋은 걸로 준다고 해서 가져
왔거든요.

⊙기자: 한우를 제대로 샀는지 정육점 네 곳으로부터
사골과 갈비를 수거해 DNA 분석을 의뢰했습니다.

소의 털 색깔 유전자를 통해 한우인지 여부를 확인하
는 첨단기법입니다.

검사 결과는 한 곳만 진짜 한우를 팔았고 나머지 세
곳은 젖소를 팔았습니다.

⊙정육점 주인: 육안으로는 몰라요. 도축증명서가 있
기 때문에 그것으로 아는 것이지 손님들이야 모르죠.

⊙기자: 젖소를 한우로 둔갑시킬 경우 앉은 자리에서
업자들은 3배가 넘는 이익을 손쉽게 챙길 수 있습니다.

명절 때만 되면 가짜 한우들이 판을 치는 이유입니다.

⊙안동윤(농산물품질관리원 계장): 원산지를 표시하
지 아니하고 국내산 한우라고 말로써 판매를 하면 단
속하는 데는 아주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기자: 설명절이 다가오면서 양심불량 판매업자들이
가뜩이나 가벼운 서민들의 호주머니를 노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황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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