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전문 비영리단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분자진단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이 소아암
어린이 및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 치료비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코젠바이오텍은 국내 최초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개발한 회사로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나눔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달된 이번 후원금은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 질환 어린이들의 수술비, 이식비, 재활치료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총괄부사장은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익금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환아와 가족에게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결정했다.”며 “특히 어린 환아들이 소아암을 극복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총장은 “코젠바이오텍의 기부 덕분에 평균 2~3년의 장기적인 치료를 받고 있는 환아 가족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큰 힘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으로도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부터 국내 소아암 환자와 가족들을 지원하는 소아암 전문 지원기관으로 치료비를 비롯해 다양한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